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성남우편집중국 직원들이 단체로 헌혈에 참여해 화제다.
성남우편집중국은 최근 병원측이 진행하고 있는 헌혈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24일부터 매일 5명씩, 28일까지 병원 헌혈 릴레이를 하기로 했다.
지난 2004년 6월부터 매 3개월마다 정기적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 분당서울대병원 강흥식 원장은 전 교직원들과 지역사회에 헌혈 전도사로서 명성이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강흥식 원장의 솔선수범은 직원들에게도 귀감이 되어 매년 300여명의 분당서울대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 릴레이에 동참하고 있다.
또 이런 소식들이 경기도 지역 기관에도 알려져 2005년 6월에는 분당경찰서 경찰관 및 전․의경 등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으며, 2007년 11월에는 분당소방서 직원 50여명이 분당서울대병원 헌혈실을 찾는 등 지역 기관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남우편집중국 유웅규 국장은 “이번 헌혈행사가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는 전 직원들이 모두 동참하도록 이끌어 이웃사랑 실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이에 강흥식 원장은 “헌혈자 수의 급감으로 혈액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관들이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여줘 감사하다” 며 “이로 인해 성남시민을 비롯해 국민 모두가 동참하는 사랑의 운동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사진설명 : 성남우편집중국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하기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매일 5명씩 총 20명이 3월 28일까지 릴레이로 참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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