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약진흥재단은 제2대 원장에 이응세 전 상지대한의과대학 교수(사진 55)가 취임, 직무에 들어갔다.
그의 취임식은 24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원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이 돼 기관의 비전과 철학, 미션을 완수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기여하자"며 "모두가 권리와 의무를 다해 능력을 발휘한다면 세계적인 선도기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은 물론 전문성을 강화해 국내 유일의 한의약 산업 진흥기관으로서 자존감을 확보 하겠다"면서 “"중국 일변도의 세계시장에서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관의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1986년 경희대 한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5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상지대 한의과대학 한방재활의학과 교수를 지냈다.
현재 러시아 태평양국립의과대학 교수, 보건복지부와 대한한의사협회가 러시아에 문을 연 유라시아의학센터장으로 재직 중에 있다.
그의 임기는 2017년 11월 23일부터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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