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한간호협회가 본격적으로 가동할 간호사인권센터에 근무할 정규직 직원 0명을 이달 30일까지 공채한다.
간협이 간호사인권센터를 개설하게 된 계기는 얼마 전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모 병원의 장기자랑이 직접원인이 됐으며 이러한 부당대우로부터 간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겠다는 조치다.
간호사인권센터는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폭언, 폭행, 임신순번제 등 모성 침해, 성희롱 등 인권침해를 막아 간호사가 건강한 근무환경 속에서 본연의 직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설립된다.
담당할 분야는 ▲민원(진정·상담·면전) 접수와 방문 안내 ▲인권침해·차별행위 진정사건의 조사·구제(조사보고서와 권고 등 결정문 작성 포함) ▲조사절차와 인권보장 법리 검토 ▲이외에 인권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이다.
자격조건은 국내외 인권단체에서 실무경력이 있거나 국가기관, 법률구조공단 등에서 민원상담 경력이 1년 이상 했거나 간호사 임상경력 5년 이상이다.
응시자는 이력서(첨부파일)에 자기소개서(자유양식)를 첩부해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bpark@koreanurse.or.kr)이나 우편접수(서울시 중구 동호로 314 대한간호협회 2층, 운영지원국)하면 접수하면 된다.
전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이며 이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간호협회 홈피에 접속,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02-2260-2542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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