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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승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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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진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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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타임즈] 서울의대 강재승(해부학교실) 교수팀의 논문이 영국 우수논문 검색시스템인 'Faculty of 1000Prime' 추천 논문에 뽑혔다.
'Faculty of 1000Prime'은 의생명과학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발표한 연구를 평가한 뒤, 이중 영향력 있는 상위 2%의 중요논문을 선정한다.
이들 논문은 매년 의학·생물학 분야에서 180만 편이 나오는 가운데 겨우 몇 편만 전문위원 5,000여명의 심사를 통과한다는 점에서 공신력을 받고 있다.
올해는 강 교수의 논문을 비롯해 총 23편이 Faculty of 1000Prime의 중요논문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강 교수팀의 논문은 '자외선에 의한 인터루킨-22 수용체 증가와 피부염증 반응'을 주제로 의생명분야 학술지 'PLoS One' 2017년 5월호에 게재됐다.
이 논문은 자외선에 의한 염증뿐만 아니라, 아토피·건선 등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 기전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연구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논문이 피부과학 임상연구진들에게 인정받았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현재 인터루킨-22 수용체 발현을 억제하는 물질에 대한 연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조만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강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가 기초과학 연구를 임상에 적용하는 '중개연구'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1저자인 김예진 박사는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국을 빛 낸 사람들' 논문저자로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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