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 국윤아 교수(사진) 지난달 28일부터 3일간 경주에서 개최된 50회 기념학술대회를 겸한 제 55차 대한치과교정학회 정기총회 평의원 회의에서 제 3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의 임기는 2018년 4월부터 2년간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는 1959년 5월, 치의학계에서 최초로 창립됐으며 산하 6개 지부를 두고 있다.
회원 수는 3,200여명에 이른다.
학회는 국민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하며 학술교류를 통한 전문가학회로서 역량을 집중시켜 학술대회 개최와 학회지를 발간, 연구학회의 면모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국 교수는 "대한치과교정학회가 국제적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학회 발전과 환자들을 위한 학술 연구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수한 전문의 육성을 위한 교육학회로서 준비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국 교수는 미국남가주치과대학(USC) 치과교정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원광대 치과대학 부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치과교정과장을 지냈다.
현재 그는 가톨릭대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주임교수와 임상치과학대학원장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또 학술연구 분야에서 치근흡수, 한국인 치열궁 형태, 미소 분석 연구와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의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 성과 등을 이뤄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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