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올해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에 울산광역시, 경남 남해군 등 지자체 18곳(시·도 2, 시·군·구 16)이 선정됐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 중 울산광역시가 최우수, 경기도가 우수기관, 기초자치단체에선 경남 남해군이 최우수기관, 울산 울주군·경남 통영시·경남 함안군 등 15곳(표 참조)이 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됐다.
울산광역시는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실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진료비 증가율이 전국 시·도 중에서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울산광역시는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 중 개선 자에 인센티브를 제공, 합리적 의료체계 유도에 기여했다.
기초자치단체 최우수 기관으로 뽑힌 경남 남해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이용 증가율이 전국 시·군·구 중에서 가장 낮았다.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를 실시, 사유를 파악한 후 의료이용 필요도가 낮은 수급자에게 사회복지시설 입소를 안내해 퇴원을 유도하는 등 공적을 인정받았다.
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이용 증감률, 사례관리대상자의 의료이용 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장기입원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우수기관에 대해선 포상금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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