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의협 회관신축기금에 관악이비인후과 최종욱 원장(전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의사수필동인 박달회 회장)이 26일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날 의협을 찾은 최 원장은 "과거 대한의사협회 회무에 참여하면서 13만 의사들의 위상을 나타내는 의사회관 신축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의사회관이 성공적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무진 의협회장은 "최 원장의 1억 원 기부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금액은 회관을 신축하는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숙희 기금관리분과위원회 위원장은 "그의 정성이 담긴 거액의 기부가 기폭제가 돼 회관 신축기금 마련에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고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비인후과 전문의다.
그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병원장,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관악이비인후과의원을 운영 중이다.
그의 회관신축기금 1억 원은 개인 기부로는 최고 액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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