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간협이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평생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간호 전문 인력 어떻게 개선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사진 포스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간호협회와 보건간호사회가 공동주관하며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이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선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문제로 떠오른 노인의료비의 상승에 대한 해결책으로 의료일선에서 국민 건강증진 업무를 담당하는 보건간호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다룬다.
이번 토론회에선 국가 차원의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권 확보와 지역사회 건강증진사업, 의료취약지역 관리에 구체적인 정책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모운다는 게 간협의 설명이다.
그간 보건간호사는 지역사회 보건간호에 대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 부재, 부서별 전문 인력의 활용 미흡으로 각 보건소의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때문에 국민의 건강증진서비스와 평생건강권 보장에 큰 걸림돌이 돼왔다.
토론회에선 배상수 한림대 교수와 한영란 동국대 간호학과 교수가 '보건소 조직과 사업의 변화'와 '보건간호사 인력에 대한 문제점'을 내용으로 각각 발제에 나선다.
패널로는 ▲최연옥 부산시 동구보건소장 ▲김경아 강원도 인제군보건소 진료팀장 ▲황은순 주간조선 차장 ▲조윤미 C&I소비자연구소 대표 ▲이상진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과 과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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