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명문제약주식회사(대표이사 우석민, 박춘식)이 29일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오코라졸정 10㎎과 20㎎(사진)'시판에 들어갔다.
오코라졸정은 라베프라졸을 주성분으로 하는 위산분비억제제다.
이 약은 위․십이지장궤양의 치료에 우수한 효과와 함께 약효가 오래 동안 지속되며 부작용 발현율이 적다.
이 약은 이외에 미란성 또는 궤양성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 헬리코박터필로리 제균 등의 효능을 갖췄다.
증상에 따라 4~8주간 1일 1회 씩 10㎎~20㎎을 경구 투여한다.
라베프라졸은 benzimidazole 유도체로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것은 물론 위의 parietal cell의 산 분비표면에서 H+/ K+ATPase를 저해시켜 위산분비를 억제하는 proton pump inhibitor다.
이 성분은 기초 산 분비와 자극에 의한 산분비를 저해, 항콜린 성질을 보이지 않는 특성이 있다.
명문제약(주) 관계자는 "오코라졸정 발매로 기존 '에스프롤정, 판토시드정'등과 함께 소화성궤양치료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됐으며, 위․십이지장궤양 질환치료를 효과적으로 돕는다면서 향후 회사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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