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 복합제, '피로와 간기능 개선' 재검증
[보건타임즈] 대웅제약 우루사(사진)의 '간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 전신권태' 효과가 의약품 재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재평가는 식약처가 매년 해외사례, 임상문헌과 식약처의 최신 허가지침 등 최신의 과학 수준에서 허가 의약품의 안전성․유효성을 재검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재평가에선 간장질환용제, 비타민제, 항생물질 등이 대상이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에 따르면 '우루사'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간 기능 이상이나 지방간이 있는 지속성 피로 또는 만성피로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임상한 결과 간 기능 저하로 생기는 피로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돼 SCI급 국제임상저널에 게재된 바 있다.
임상시험에선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피로 측정 설문지 ‘CIS(Checklist Individual Strength)’로 피로개선 비율을 측정한 결과 ‘대웅 우루사’를 복용한 환자의 80%가 피로회복이 된 반면 위약군은 46%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ALT(간효소수치)가 우루사 복용군에서 12.76% 감소돼 위약군 0.03%보다 간 기능 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우루사'가 간 기능 장애에 의한 육체피로를 개선해주는 의약품으로 다시 한 번 인정됐다"며 "앞으로 온 국민의 간 건강과 간기능 장애로 발생하는 육체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루사는 1961년 출시 이후 57년간 국민의 간 건강을 지켜왔다.
2010년엔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 선정, 2012년 제약업계 최초 우루사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돼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받는 등 대표 간 기능 개선제로 자리를 굳건히 굳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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