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한암학회' 공동 제정
'국내 암 분야 연구 발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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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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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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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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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타임즈] '제6회 광동 암학술상' 수상자에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 김정선 교수,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혁 교수, 국립암센터 산부인과 임명철 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광동 암학술상은 지난한해 동안 SCI 저널에 발표된 논문 중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CRT(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의 영향력 지수(IF) 향상에 기여했거나 공적이 있는 기초∙임상 부문의 책임저자와 다수 논문을 게재한 책임연구자에 수여한다.
이 상은 지난 2012년 광동제약과 대한암학회가 공동 제정했으며, 대한암학회 이사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한다.
시상식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4차 아시아 태평양 암학회(24th Asia Pacific Cancer Conference, APCC 2017), 제43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를 겸한 정기총회에서 치러진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전달된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에 따르면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국립암센터 김정선 교수는 Sci Rep.(2016)에 논문 'Genetic Variation in the TAS2R38 Bitter Taste Receptor and Gastric Cancer Risk in Koreans'를 게재,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삼성서울병원 이 혁 교수(공동책임저자 삼성서울병원 외과 김성 교수∙ 소화기내과 민병훈 교수)는 '2016년에 발간된 Am J Gastroenterol(2016)'에 논문 'Long-Term Outcome of Endoscopic Resection vs. Surgery for Early Gastric Cancer: A Non-inferiority-Matched Cohort Study'를 발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국립암센터 임명철 교수는 CRT를 다수 인용해 여러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여 CRT가 국제적 위상정립에 크게 기여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암학술상은 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낸 의학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국내 암 연구 발전을 위해 제정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활동 등으로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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