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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조성중 과장(좌), 자코바 반데르 지 교수(우) |
[보건타임즈]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 통합암센터에서는 오는 6월 28일(수)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암 치료에서 고주파 온열암 치료의 적용과 임상사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암 환자들의 치료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고주파 온열암 치료 최고 권위자 자코바 반데르 지(Jacoba van der Zee,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에라스무스 메디컬센터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를 초청해 고주파 온열암 치료에 대한 학문적 이해 와 적용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삼육서울병원에서의 환자 사례 및 치료 경험에 대해 통합암센터 조성중 과장이 발표할 예정이다.
삼육서울병원 통합암센터는 암 환자 특이 다발성 전이암 환자에게 다양한 통합의학적 암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최신형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BSD-2000)를 도입하고 기존 치료들과 병행 또는 단독으로 고주파 온열암 치료를 진행하는 등 암 환자 치료와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새로 도입한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BSD-2000)는 장기에서 암이 발생한 부위만 선택적으로 집중하여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고주파 온열치료가 국소적으로 해당 장기의 병변으로 치료에 제한적이었던 것에 비해 획기적인 도약이며 장점으로 들 수 있다.
이러한 고주파 온열암 치료는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를 단독으로 시행한 경우보다 고주파 온열암 치료와 병행했을 때 환자 생존율이 상승한다는 결과가 다수 논문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삼육서울병원 통합암센터 조성중 과장은 “암 치료에 있어 방사선치료가 가장 획기적인 치료였던 시대에서 오늘날에는 환자 유전자별 맞춤형 치료로 발전했다. 수술이나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로 대표되던 암 치료에서 고농도 비타민 요법 등 다양한 통합의학적 치료가 암 치료의 한 부분을 담당하며 암 환자의 생존율에 있어서도 괄목할 만하게 발전하고 있다”라며, “암 치료에 관심 있는 분들이 세미나에 참석해 고주파 온열암 치료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 가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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