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사)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대한간호정우회(회장 김희걸)와 함께 더불어민주당에 산업보건정책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4월 30일 더불어 민주당 당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더불어민주당의 한정애 국회의원, 정춘숙 국회의원, 이은희 여성상근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정혜선 회장을 비롯한 보건관리자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근로자 건강증진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보건정책 제안서의 주요 내용은 △ 300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보건관리자 배치 및 규모가 증가할수록 보건관리자 인원 증가 기준 마련 △ 소규모 사업장 순회 보건관리자 5천명 채용 △ 건강증진기금을 근로자 건강증진사업에도 활용 △ 보건관리자 정규직 채용 등이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장은 ‘우리나라 인구의 40%를 차지하는 근로자 건강관리가 제대로 수행된다면, 건강한 노동력이 확보되고, 국가 경쟁력이 강화되며, 양질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이 해소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협회에서 제안한 산업보건정책을 잘 해결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근로자 건강관리는 국가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에서 근로자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금번 제안한 내용을 더불어민주당에서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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