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전문 명지성모병원(대림동 소재) 의무원장에 신경외과 허 준 기획실장(사진 좌측/우측 허춘웅 이사장)은 이 임명됐다.
이번 인사는 명지성모병원이 급변하는 병원경영환경에 대비,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조치다.
허 의무원장은 2일 명지성모병원 남천홀에서 개최된 올해년도 임직원 승진 겸 취임식에서 "의료는 대표적인 신뢰재 산업이며 환자들로부터 받는 신뢰는 제1조건으로 실력"이라면서 "누구 하나만의 독보적인 능력보다는 서로의 성장을 이끄는 조직문화가 우선이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서 간의 협업와 이해를 강조했다.
명지성모병원에 따르면 허 의무원장은 뇌혈관수술과 뇌혈관내중재시술에서 탁월한 임상결과로 주목받는 신경외과 전문의다.
그는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조교수를 지냈으며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 뇌혈관수술 인증의로 선정된 바 있다.
또 명지성모병원은 국내외 석학을 초청,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2017 제7회 뇌졸중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김성림 교수의 'Endovascular Treatment of Ruptured MCA Aneurysms', 일본 뇌혈관전문병원 오오타기념병원의 오타 다이세이 이사장의 'Management of stroke patients in Fukuyama', 이동목동병원 신경과 김용재 교수의 'ESC(Ewha Stroke Care System);JCI CCPC Experience and the Future', 전남대학병원 신경외과 김태선 교수의 'When is carotid endarterectomy preferable to CAS?',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박재찬 교수의 'Ten-Year Experience with the Superciliary Keyhole Approach for Cerebrovascular Diseases',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재활의학과 유우경 교수의 'Hand function recovery according to motor tract in stroke patients'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명지성모병원과 명지춘혜병원에선 신경외과 김준학 과장과 재활의학과 박창일 명예원장의 주제 발표가 예정돼있다.
이 심포지엄은 뇌혈관 의료현장의 최신지견을 나누기 위한 학술행사다.
이 행사엔 이 분야 의료인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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