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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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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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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타임즈]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의료원장 최경환 신부)이 1일부로 흉부외과 권오춘 교수를 16대에 이어 17대 병원장으로 연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또 류마티스내과 최정윤 교수를 의과대학장으로 선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간이다.
권 병원장은 1982년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5년 9월부터 지금까지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흉부외과 과장, 의과대학 주임교수, 16대병원장을 맡아왔다.
그는 지난 병원장 임기동안 해외의료사업을 발전을 위해 카자흐스탄과 보건사회개발부와 다양한 협의를 통해 의학 교류를 성사, 이어왔으며 해외에서 대구가톨릭대병원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권 병원장은 "더욱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최고의 병원은 물론, 이제 세계 속의 대구가톨릭대학교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정윤 의과대학장은 1985년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1994년부터 대구가톨릭대병원에서 교직에 몸 담아왔다.
그는 현재 대구가톨릭대병원 내과학교실 교수, 류마티스센터장, 보건복지부 대구경북권역 류마티스와 퇴행성 관절염 전문질환센터장, 동아시아 류마티스학회 코디네이터,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 재단법인 류마티스학 연구재단 이사장 보직을 수행하고 있다.
그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최 의과대학장은 "중요한 자리에 서게 됐다"며 "의과대학의 발전과 성장, 우수한 인재를 배출 해내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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