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계명대동산병원(병원장 권중혁)이 16일 오후2시 병원3층 마펫홀에서 ‘소아암 완치 잔치’를 개최한다.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암, 소아백혈병, 소아희귀질환 환아들과 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 동신교회 동화구연과 그림책 강사 이은화 선생을 초청해 재미있는 손유희, 인형극, 손인형 만들기 등의 순서로 환아들과 즐거운 한때를 가진다.
이 행사는 계명문화대 부설어린이집(원장 윤정임) 원아들이 동산병원 소아암병동에 전달한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계명문화대 학생, 교직원, 어린이집 원아들이 연 바자회에 직접 만든 물품과 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이어서 의미가 크다.
또 신한카드 후원 사회복지협의회도 항균용품을 선물로 전달, 소아암 완치 잔치에 도왔다.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흥식, 심예지 교수는 "소아백혈병, 소아암, 소아희귀질환 등을 첫 진단 받았을 때 부모님들의 염려에도 불구, 아이들이 너무나 씩씩하게 치료를 이겨냈다"며 "연말을 맞아 용감한 우리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작지만 정성어린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소아 암 환아 들의 완치와 건강한 내일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희망행사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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