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남성갱년기학회(회장 최웅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내과)가 바이엘헬스케어 (바이엘쉐링제약)와 함께 2월과 3월, 두 달간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중년 남성들의 갱년기와 성 건강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마련된 것.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경기지역의 의원들은 2월과 3월 중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의 날’을 지정하고 이 날 내원환자들을 대상으로 남성 호르몬 및 성생활 지수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수치 검사 후에는 전문 상담 간호사가 검사결과와 현재 느끼고 있는 증상이나 생활습관 등을 근거로 향후 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해 1대1 무료상담을 한다.
무료검사와 상담은 한 병원당 약 50명씩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남성은 캠페인 안내 번호를 통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원과 날짜를 확인해 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무료검진에 참여하지 않는 병원도 ‘남성건강지수 바로 알기’ 신청서에 병원주소, 전화번호, 필요한 교육 자료를 작성해 캠페인 본부에 팩스로 제출하면 남성갱년기와 발기부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환자교육용 자료 패키지를 받아 볼 수 있다.
환자교육용 자료로 남성갱년기 소책자, 발기부전 소책자, 남성갱년기 자가진단표, 발기부전진단표, 남성갱년기환자관리차트 등이 제공된다.
대한남성갱년기학회 학술위원회측은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이 10%를 육박하는 고령화 시대에 남성갱년기나 성 건강 저하를 노화에 따른 자연현상으로만 보지 말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신의 상태를 바로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는 바이엘헬스케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성갱년기와 성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일반인들의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병원을 찾아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남성갱년기와 발기부전에 대한 소책자를 준비하고 자가진단표를 개발하는 등 환자 교육을 위한 준비와 일반인들이 검진과 상담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각종 검진 장비와 인력을 지원키로 했다.
한편 대한남성갱년기학회에 따르면 남성갱년기 환자는 피로, 우울한 기분, 의욕감소, 집중력저하, 성욕감소, 발기력 저하, 복부비만과 같은 갱년기 임상 증상을 보이면서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3.5ng/ml 미만인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 남성 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간단한 혈액검사를 통해 수치의 정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캠페인 안내 번호 : 02)829-6880
캠페인 본부 팩스 : 02)719-42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