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정형외과 김상민 전문의(사진)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60주년 기념 추계 학술대회에서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후 정맥혈색전증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혈액응고인자 Xa 억제제와 저분자헤파린이 수술 후 합병증에 미치는 효과(Effect of oral factor Xa inhibitor and low-molecular-weight heparin on surgical complications following total hip arthroplasty)'란 주제로 학술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한 886명을 대상으로 정맥혈색전증 예방을 위해 사용되는 혈액응고인자 Xa억제제와 저분자헤파린의 효과를 비교한 것이다.
이 논문의 제1저자는 서울의료원 김상민 과장, 책임저자는 삼성서울병원 박윤수 교수다.
김 과장은 이 연구를 통해 혈액응고인자 Xa억제제와 저분자헤파린 처방에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 후 합병증 발생 자료가 부족하다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함과 동시에 가이드라인을 제안할 수 있었다는 평거과 함께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Vascular Biology and Medicine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Thrombosis and Haemostasis (Impactor factor: 4.984)'에 2016년 3월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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