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시원, 관련업무 전담
70여종의 의약인 면허(자격)증 발급 관인이 수동에서 전자이미지로 바뀐다.
이로써 발급기간이 종전 6주에서 1주 이내로 단축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의사 등 70여종의 보건의료인 면허와 자격증에 전자 이미지 관인이 도입돼 발급기간이 최장 6주에서 1주 이내로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면허 응시접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에서 합격 후 면허발급은 보건복지부에서 업무를 담당함에 따라 민원인의 혼란과 업무가 중복되고 이원화돼 발급기간이 최장 6주까지 소요됨에 따라 신규 의료인 등의 취업과 전공의 수련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의료계의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전용회선 구축과 관련 10개 부령을 일괄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국시원과 전용회선을 설치, 응시원서접수에서 발급까지 신규 면허발급창구를 국시원으로 일원화하는 ‘One-Stop 면허발급 시스템'을 구축,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게 된 것이다.
또 행정전산망 구축과 의료법시행규칙 등 10개 부령의 일괄개정, 지금까지 수기관인하던 것을 ‘전자 이미지 관인' 바꿔 위·변조 방지와 면허 발급기간을 단축시켰다.
관련기사 http://www.bktimes.net/index.cgi?action=detail&number=4805&thread=05r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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