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다이어트용 의약품 성분이 검출된 중국산 건강기능식품(화분추출물 제품)을 적발하고 반송·압류 등 조치하는 한편 영업소폐쇄를 내릴 방침이다.
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중국산 건강기능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비만치료제 성분 시부트라민과 현재 의약품 성분으로도 사용하지 않는 페놀프탈레인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1일부터 모든 수입화분제품을 대상으로 시부트라민, 페놀프탈레인 등 다이어트 목적의 의약품성분 등이 함유하는지를 검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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