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일산백병원에 한국의 선진의료를 습득하기 위해 캄보디아 의료연수생 4명이 입교했다.
인제대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4일 원내 본원 3층 부속회의실에서 '2016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전문가 과정 위탁 운영' 입교식와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가졌다.
입교식(사진)엔 캄보디아 연수생 4명(소아과, 응급의학과 각 1명, 간호부 2명)과 서진수 원장을 비롯해 응급의학과, 간호부 지도교수 등 위탁운영 주요 관련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위탁연수 프로그램은 올해 10월부터 6개월간 운영될 예정될 예저이다.
이 프로그램은 ▲연수생들의 교육, 연구, 진료 능력제고 ▲각 분야 임상진료 역량을 강화 ▲수원국(캄보디아)과 인적, 물적 교류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서진수 원장은 "이번 연수 교육을 통해 일산백병원이 캄보디아의 중장기적 보건의료인력 교육사업 방안 개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연수생들이 연수기간 동안 학습할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임상 진료 역량을 쌓아 고국의 의료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2차례에 걸쳐 캄보디아, 라오스 의료진을 대상으로 '이종욱펠로우십 의사임상과정 위탁운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이밖에 모잠비크 켈리만병원 의료진 연수와 병원운영 컨설팅을 수행하는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지원과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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