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순천향대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소영 교수 사진) 위탁운영 기관에 재선정됐다.
23일 병원에 따르면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이소영)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우면서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1999년 5월 설립됐다.
센터는 그동안 위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대학병원이 위탁 운영해왔다.
센터는 올해 말 위탁운영 만료에 앞서 지난 9일 재계약 심의에 들어가 순천향대부천병원을 재선정했다.
이로써 순천향대부천병원은 지난 3년간 부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7~2019년까지 3년간 위탁 운영을 계속 맡게 됐다.
현재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만성정신질환자 관리, 중독예방과재활지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소영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만성 정신질환자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의 날(사진)', '자살 예방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질환 예방, 환자 발굴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에 힘쓰고, 부천시 상황에 적합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모델을 개발·적용해 더욱 건강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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