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국내 첫 도입 이후 '요로결석치료' 선도
[보건타임즈] 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이 지난달 8일, 최첨단 4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 최신 장비를 도입, 본격 운영 중에 있다.[사진 왼쪽부터 비뇨기과 김경도 교수, 김태형 비뇨기과 과장, 김성덕 병원장, 문영태 요로결석클리닉 실장, 김명남 부원장, 이한준 기획실장, 아래 사진 4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모델 GE OEC Fluorostar 7900)]
이날 중앙대병원은 체외충격파 쇄석실 개편 기념식을 가졌다.
이 '신형 4세대 체외충격파 쇄석기(GE OEC Fluorostar 7900)'는 기존 쇄석기에 비해 상당 부분 성능을 개선시킨 최신 모델이다.
이 의료장비는 안전성과 무통시술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안정적이며 강한 충격파를 전달해 결석 분쇄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충격파보다 환자의 체표면적에 닿는 부위를 분산시켜 통증을 줄여주는 것은 물론 충격 전달깊이가 깊어 고도 비만 환자에도 치료가 용이하다.
이로써 병원은 이번 쇄석기 장비 도입과 체외충격파 쇄석실 개편으로 요로결석치료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대병원은 1987년 2월 25일 국내 최초로 체외충격파 쇄석기 장비를 도입한 이후 30년간 약 13,000례 이상의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시행해왔다.
과거 우리나라 결석 수술환자의 대다수가 중앙대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만큼 우리나라 요로결석 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담당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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