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 안전평가원이 국내 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의약품 수출대상국 규제당국자와 상호교류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국내 제약사로부터 수출 희망지역으로 조사된 국가의 규제당국자를 초청, 이들로부터 각 국가의 규제현황을 공유하는 동시에 국내 의약품의 허가 시스템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중엔 국내 제약사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미얀마 규제당국자 간의 1대1 미팅을 주선, 8월 24일 해외 진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행사에서 다룰 주요내용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의약품 규제 현황 공유 ▲국내 허가심사 제도 소개와 현장방문 ▲1대1 맞춤형 상담 ▲국가 간의 협력사항 논의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를 통해 국산의약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제약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에 참여하려는 제약사는 9일까지 한국제약협회(www.kpma.or.kr)와 의약품수출입협회(www.kpt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분야별정보→ 의약품 →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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