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아르헨티나, 11월 콜롬비아 정보' 추가
[보건타임즈] 식약처가 한국산의약품을 해외에 수출하기 현지 시장파악에 나서는 국내 제약사를 돕기 위해 상세한 특허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달 28일부터 브라질을 시작으로 9월 아르헨티나, 11월 콜롬비아의 의약품특허 정보를 추가로 제공, 국내제약사의 남미 현지시장진출을 지원한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중남미 국가 중 최대 규모의 의약품 시장 브라질의 특허정보를 파악에 도움을 줌으로써 남미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제약사가 현지사정파악에 활용할 수 있는 의약품특허정보엔 브라질의 시장동향, 시장규모, 제약사 요청 등을 고려, 선정한 항암제, 발기부전치료제 등 93개 품목(47개 성분)의 ▲특허 만료 예정일 ▲특허 등록일 ▲특허권자 ▲특허기술 내용을 요약하거나 상세 설명 등이 담겼다.
이번 정보에 특허 만료 예정일, 특허기술내용의 상세설명 등이 들어가 국내제약사가 수출 품목과 수출할 시점을 결정할 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식약처는 지난 5월부터 식약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멕시코 의약품 특허상세정보'를 제공하는 등 국내 제약사의 현지 진출을 지원해왔다.
식약처는 이러한 조치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제약기업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중남미 의약품 주요국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의약품특허 등 상세 한 정보도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의료제품 수출지원' 배너→ 의약품→ 특허정보 또는 의약품특허인포매틱스 홈페이지(medipatent.mfds.go.kr)→ '중남미 특허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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