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경상대병원(병원장 장세호)이 23일 관절염센터 대교육실에서 '제1기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과정은 지난달 11일부터 7주간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에서 됐으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성직자 등 호스피스 종사자 56명이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통증 등 말기 암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 조절, 환자와 가족의 심리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는 것을 말한다.
쉽게 정리하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꾸려진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동시에 삶을 질을 높이는 의료서비스를 가리킨다.
이번 교육은 국내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 강사들의 ▲말기 암환자와 가족 돌봄 ▲신체와 정신증상관리 ▲통증관리 ▲심리사회적 돌봄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 실습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장세호 병원장은 "지난 7주간 주말을 반납하거나 개인 시간을 할애 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표준교육에 참여한 이수자께 감사드린다"면서 "말기 암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보듬어줄 수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리며, 우리지역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상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2008년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로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말기 암환자와 가족에게 양질의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