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통해 직원 모두 '히어로(Hero) 꿈꾸는 회사'
[보건타임즈] 한국로슈진단(주) (대표이사 리처드 유)이 7일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16 에이온휴잇(Aon Hewitt)가 주관하는 한국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in Korea)' 시상식(사진)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5년에 이은 두 번째다.
에이온 휴잇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인사 조직 컨설팅이며 2001년부터 8회째 '한국 최고의 직장'을 선정해왔다.
한국로슈진단은 71%의 높은 직원 몰입도와 함께 우수한 고용브랜드, 효과적 리더십, 고성과 문화 등 다양한 선정 기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인정받아 작년에 이어 한국 최고의 직장 본상에 차지했다.
스위스의 세계적 헬스케어 그룹 로슈의 국내법인 한국로슈진단은 맞춤의료를 핵심 전략으로 하며 혁신적인 제품과 신기술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체외 진단업계를 선도해온 기업이다.
한국로슈진단은 올해 초 2020년까지 회사를 이끌 'Vision 2020, Leading Innovation, Growing Together'를 선포했다.
새 비전은 로슈진단의 혁신적 체외진단검사 제품들을 통해 환자와 의료인들에게 의학적 가치를 전달하는 것은 물론 내부적으로는 열린 소통의 문화, 직원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고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Growing Together'의 실천 항목으로 '배움의 환경, 열린 문화, 지속적 발전'이라는 3가지 목표를 정해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배움의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업무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키워주는 직원 경력 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중엔 해외 직무 교환 프로그램 EDO(Express Development Opportunity)와 내부 타 부서 직무 체험 IDO(Internal Development Opportunity)가 대표적이다.
2013년부터는 '영 마이스터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채용, 창의력과 도전정신이 높은 미래인재에 과감히 투자해오고 있으며 실력 중심의 채용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열린 소통의 문화를 위해 '히어로(HearRo, I Hear You, Roche)'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일환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서로를 격려, 기분 좋게 하는 말, 이달의 펩톡(pep-talk)과 박수(applause)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Work & life balance)을 존중하는 사내문화를 위해 탄력근무제와 장기휴가, 봄꽃길 걷기, 오피스 요가 등을 다양한 직원 웰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리처드 유 대표이사는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든다는 것이 곧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것으로 믿는다"면서 "한국 최고의 직장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앞으로 직원과 함께 성장하며 모든 직원이 보람을 느끼면서 열정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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