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간무협이 지난 3일, 협회 교육실에서 2016년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심화교육 수료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엔 홍옥녀 중앙회장, 정재숙 수석부회장, 박경아 서울시회장, 김길순 경기도회장 등의 내빈이 참석, 교육을 이수한 3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한 뒤 앞으로 행보를 격려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에 따르면 이번 방문간호 심화 전문교육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6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실시됐으며 통증관리, 기관절개술 관리, 소화기계 관리, 카테터 관리, 임종간호, 투약 관리 등 방문간호 간호조무사의 직무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요성을 절감한 내용들을 깊이 있게 다뤘다는 점과 방문간호 현장의 업무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간무협의 평가다.
홍옥녀 회장은 "낯선 곳에서 숙식도 마다하지 않은 수료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방문간호와 심화교육에 참여한 간호조무사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 느꼈던 지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였길 기대하며,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홀 회장은 또 "협회도 교육에 보여줬던 교육생들의 열정이 현장에서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도록 정부에 교육에 필요한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협회 부설로 설립 운영하는 간호조무사교육원 산하 보수교육개발위원회에서 방문간호심화과정을 시작으로 간호조무사 근무 직종의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에 착수하는 등 간호조무사 질 제고를 위한 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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