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엔 '복용주의, 희귀 약 생산‧수입실적, 부작용 등' 제공
[보건타임즈]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연령금기, 노인주의, 투여기간 주의 등 적정사용(DUR, Drug Utilization Review) 정보가 성분 명 뿐 아니라 제품명, 제조, 판매제약사 명, 모양과 성상, 전문·일반 약 분류 등까지 확대, 공개된다.
의약품적정사용(DUR, Drug Utilization Review) 정보란 함께 사용하면 안 되거나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 내용들이다.
이러한 정보는 누구나 식약처가 운영하는 의약품 포털 사이트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식약처(처장 손문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소비자 등이 바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DUR 정보엔 특정연령대금기, 노인주의, 투여기간 주의 등을 비롯해 제품명, 업체 명, 모양 과 성상, 의약품분류 등 담겨져 있다.
'특정연령대 금기'는 특정연령에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아 처방 과 조제가 제한된 146개 성분에 대한 정보다.
'노인주의’엔 65세 이상에게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한 20개성분, '투여기간 주의'는 효능·효과, 용법·용량 등에서 투여기간을 설정한 16개 성분의 정보를 담았다.
오는 8월부터는 병용금기, 임부금기, 용량주의, 서방정 등 복용주의 등까지 확대하는 것은 물론 희귀의약품 생산‧수입실적, 의약품 부작용정보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소비자, 기업 등이 바라는 의약품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방해 민간 시장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올바른 의약품 안전 정보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