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식약처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2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오는 22일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20일 식약처(처장 손문기)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글로벌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기기 개발과 규제의 조화’로 최신 의료기기 기술개발 동향과 미국, 브라질 의료기기 제도 등의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정부‧의료기기업계‧학계 등 의료기기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다룰 주요 내용은 ▲헬스케어 메가트렌드과 최신 의료기기 기술개발 동향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에 대한 미국 제도의 이해 ▲컴퓨터 모델링과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의료기기 임상시험 대체 방안 ▲미국 FDA 디지털 헬스 프로그램 ▲브라질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소개 등이다.
미국 FDA와 브라질 ANVISA에서 연자로 참석, 이들 국가의 규제요건이나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등의 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IMDRF란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nternational Medical Device Regulators Forum), ANVISA은 브라질 위생감시국(Agencia Nacional de Vigilancia Sanitaria)을 말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를 통해 국내외 의료기기의 기술개발 동향과 제도의 이해를 높여 국내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럼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하려면 '제2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 준비사무국으로 사전등록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http://www.imdcf.com)으로 직접 등록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준비사무국(hochema@naver.com 또는 02-335-5527)으로 연락하면 자세하게 안내해준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국내 의료기기의 남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브라질 규제당국자들과 20일부터 21일까지 '한-브라질 G2B 콜라보레이션'을 열고 있다.
이 행사는 브라질 의료기기 규제현황과 산업현황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20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21일 롯데씨티구로)와 의료기기 등 시험검사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삼성서울병원 현장방문(21일)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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