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오는 10일, 11일 양일간에 걸쳐 대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내비뇨기과학의 발전과 변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제 23차 대한내비뇨기과(Endourology)학회 학술대회'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림푸스한국은 학술대회기간 동안 환자의 고통 크게 줄여주는 올림푸스 연성 방광내시경 'CYF-VH'를 전시, 체험기회와 함께 장비의 적용범위, 기능 등을 소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비뇨기과 전문의와 전공의가 모여 최신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동시에 토론의 장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첫날 10일은 내비뇨기과 분야의 식이요법, 대사증후군, 전립선 절제술 후 합병증과 직간접 연관된 강의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엔 연성 요관경을 이용한 요관결석 제거술, 복강경과 로봇수술을 통한 신절제술 등 최신 술기가 소개된다.
올림푸스한국은 11일 학술대회 현장에 체험부스를 마련, 다양한 비뇨기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연성 비디오 방광내시경 'CYF-VH’'를 전시, 의료진들에게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마련한다.
이 회사가 선보이는 연성 비디오 방광내시경 'CYF-VH'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최신의 비뇨기의료장비다.
이 장비의 선단부는 끝이 가늘면서 둥글며 매끄러운 형태여서 무리하게 힘을 주지 않고도 체내에 삽입이 부드러워 피부에 접촉당시 통증과 이물감을 크게 개선시켰다.
또 올림푸스가 독자 개발한 'NBI(Narrow Band Imaging, 협대역 화상 강화) 기술'을 통해 백색광에서 확인하기 어려운 조직과 미세 병변을 효과적으로 식별해낼 수 있다.
여기에 NBI 기술이 암의 영양보급로 점막표층의 모세혈관과 점막 미세패턴 등을 색조의 차이로 표시해줘 방광암 등 병변의 조기 발견과 시술 후 추적 검사 시 재발 병변 발견에 효과적이라는 게 올림푸스한국의 설명이다.
올림푸스한국 SP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최근 비뇨기 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딱딱한 경성 방광내시경으로 환자의 고통이 커 검사를 아예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면서 방광암 등 병변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는 연성 방광내시경을 국내외 의료진에게 소개함으로써 향후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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