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년․이종하 교수팀, "유해인자로부터 인체 보호하는 센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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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년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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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하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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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타임즈] 계명대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김윤년 교수와 의용공학과 이종하 교수팀의 자기 주도형 휴대용 생활환경 안전진단 키트와 앱기반 서비스 시스템 개발 과제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이들 교수팀은 정부로부터 2020년 4월 30일까지 4년간 48억 원을 지원받아 유해인자로부터 개인을 보호하는 센스 개발에 들어간다.
이 연구는 민간투자와 현물까지 합치면 67억 원에 이르는 연구개발프로젝트다.
이 연구는 동산의료원을 비롯해 계명대 의용공학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금오공대, 디자인진흥원과 컨소시엄으로 진행되며 (주)비알네트콤이 주관한다.
이 사업은 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인에 진단과 대응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 시스템을 연구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식품의 위생, 지방, 염도, 원산지, 잔류농약과 환경 분야의 중금속, 가스, 먼지 등 위험요인 진단을 위한 휴대용 진단 키트와 앱기반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게 된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앱타머를 이용한 환경 유해인자를 측정, 유해인자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센서를 개발하게 되며 김 교수가 미국 기술연수를 통해 획득한 기술을 응용하게 된다.
연구팀은 김 교수를 비롯해 공동연구자로 동산의료원 심장내과 한성욱, 박형섭 교수,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 면역학교실 권택규 교수가 합류한다.
앱타머는 높은 친화성으로 타겟 물질을 특이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작은 단일가닥 올리고 핵산을 말한다.
김 교수는 "한국의 우수한 IT와 의료를 접목시킨 첨단기술을 통해 우리 주변에 산재된 다양한 위험인자들을 조기 파악, 예방할 수 있도록 실시간 웰빙과 헬스케어 실현에 힘을 보태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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