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전 기관의 홍보담당자들 약 30명이 지난 17~19일 ‘2008년 다시 도약하는 CMC 홍보’를 주제로 충남 대천에서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2009년 5월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홍보 정책을 중심으로 발간, 광고, 언론홍보, 온라인홍보, 이벤트, 영상물 등 각종 안건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CMC 전 기관의 통합 브랜드 컨셉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참석자들은 의료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톨릭 이념인 생명존중 정신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2009년 전면적인 적용을 앞두고 있는 HI(Hospital Identity)와 의료원에 집중되어 있는 대언론홍보에 대한 의견 등도 적극 개진됐으며,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식지의 개선을 통한 사외보 창간에 대해서도 논의가 진행됐다.
무엇보다 가톨릭중앙의료원 홍보담당자들의 내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커다란 역할을 했던 ‘CMC 홍보담당자 월례회의’를 3월부터 부활시켜 홍보 정책 구현에 힘을 싣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의료원 홍보팀이 통합 제작하던 각종 발간 업무를 각 기관으로 이관, 기관별 발간물 제작의 자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이번 워크샵에 참가했던 한 참가자는 “평소 겪었던 다른 워크샵과는 달리 일상 근무보다 더 긴장되고 어려운 워크샵이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