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건협이 지난 12일 협회 4층 회의실에서 경찰청과 범죄피해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사진)을 체결했다.
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서울의대 교수)에 따르면 협악 식엔 경찰청 측에서 조성은 감사관, 박지영 피해자보호담당관, 건협에서는 현기붕 사무총장, 황의혁 건강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찰청이 보호하는 범죄피해자와 가족들이 범죄의 충격에서 벗어나 신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도움을 주는 최선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은 경찰청의 지원 바우처 사업 ▲범죄피해자 약 5천여 명의 건강검진 ▲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정신건강 평가 ▲ 검진자의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게 된다.
건협 현기붕 사무총장은 "전문적인 건강검진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범죄피해에 노출됐던 사람들이 충격과 슬픔을 딛고 용기 있게 미래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어려운 이웃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찰청도 적극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건협은 이외에 법무부 '소년원 학생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과 보훈처의 국가유공자와 가족 건강검진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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