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제3회 행복 나눔 콘서트(사진)가 지난 7일 서울 강남역 엠-스테이지(M-stage)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 행사는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이사)이 서울시 강남구(구청장 신연희)와 공동으로 주최, KAM(Kingdom Army Ministry, 대표 데이비드 차)과 울타리 포럼, OCEAN SPRINGS가 공동 주관했으며 더 크로스 처치(TCC)가 협력했다.
이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건강한 가정,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행사는 1부 클래식 콘서트, 2부 강연 총 2부로 나눠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의 사회는 지난 1, 2회 때 참여했던 개그맨 오지헌 씨가 맡았다.
1부는 유나이티드 유스 오케스트라(지휘 이한주)가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을 비롯해 '어린이 날 노래'와 '어버이 은혜' 등 모두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했다.
2부는 이태희 미국 변호사가 무대에 올라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현재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가 쉽지 않은 시대가 도래했다"며, "현재 당면한 저출산 문제 해결과 최근 문란한 성문화를 기반으로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가 확대 추세에 있는데다 성적 기준이 모호, 판단력이 약한 청소년들이 무방비로 노출돼 이를 바로잡기 위해 어른들의 노력이 계속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후 김광진 감독의 영화 '깨어진 가정, 회복될 수 있습니다'가 상영됐다.
래퍼 W.라이노와 가수 정영주는 다양한 곡을 선보였다.
캘리그라피 문화공동체 '청현재이'는 시민들의 바람을 즉석에서 다양한 캘리그라피 작품에 문구로 표현함으로써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강덕영 이사장은 "행복 나눔 콘서트는 재능 기부를 통해 마련된 뜻 깊은 행사"라면서 가족과 사회의 아름다운 조화를 구현해 나가자는 취지를 갖고 있다"며 "주제대로 행복한 가정을 일궈나가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행복 나눔 콘서트'는 대한민국 청년들과 강남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살기 좋은 강남'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돼왔다.
작년 10월은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 생명'을 주제로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아 첫 선을 보였다.
지난해 12월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자살과 마약 퇴치'를 주제로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재단은 앞으로 다양한 주제로 공연과 강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