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이 지난달 29일 원내 본관 6층 회의실에서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센터장 최명규 소화기내과 교수), ㈜태웅메디칼(대표이사 신경민)과 소화기내시경 의료기기와 광역동치료를 공동 연구개발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진)
광역동치료란 종양에만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광과민제를 주입한 후 특정파장의 빛을 조사, 종양을 사멸하는 원리이다.
이번 MOU는 병원이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을 위한 연구활성화 활동의 일환이다.
목적은 산학 협력을 통한 기초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이로써 각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소화기내시경 의료기기, 치료기기 발명과 제조, 품질 향상, 임상시험, 사업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하버드대웰만 광의학 연구소는 광기술을 이용한 진단과 치료, 기초 의학, 생물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기관이다.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11년 국내에서 처음 하버드대 소속 연구기관으로 공동연구를 할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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