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유근영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사진)가 14일 호주 브리스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 제8차 연차총회를 겸한 학술대회에서 아시아태평양암예방기구 제9대 회장에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2년이다.
유 교수는 2006년 방콕에서 열린 제3차 연차총회에서 아태암예방기구 사무총장에 선임된 이후 10년간 아시아 각국의 암 예방과 관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지원했거나 이끌어왔다.
규 교수는 이러한 역할을 인정받아 이번 총회에서 '특별공로상(Exemplary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
유 교수는 "우리나라에서의 암 예방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암예방기구를 암 정복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세계적 학술단체로 키워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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