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양대구리병원 심장내과 김순길 교수(사진)는 이달 5~16일 경주 하이코에서 개최된 2016년 춘계심혈관통합학술대회에서 한국심초음파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이다.
한국심초음파학회는 1993년 창립되어 현재 심초음파학 분야의 우리나라 대표 학회이며 영문잡지인 ‘The journal of Cardiovascular Ultrasound’를 발간하고 있다.
김 교수는 한양대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한양대구리병원 병원장을 지냈다.
그는 심장학, 고혈압과 심초음파 분야에 100여 편의 국내외 논문과 저서를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와 진료 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의 학회활동으로는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로서 2002년 5월부터 2014년 4월까지 활동한 바 있으며, 대한심장학회 이사, 대한고혈압학회 재무이사, 총무이사, 홍보이사, 감사,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을 맡아왔다.
2015년 3월부터는 세계고혈압학회 학술위원회 위원장(Chair, Scientific Committee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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