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심사평가원이 1일부로 의약품을 적정하게 처방해온 의원 2,043곳을 그린처방의원으로 선정, 지정했다.
이들 의원은 2016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1년 동안 심평원과 건보공단의 급여 사후관리 결과 부당한 방법이 확인돼 현지조사를 받게 되더라도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비금전적 인센티브혜택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건보공단의 수진자 조회 대상기관 선정 시엔 1년간 유예 된다.
단 내부공익신고가 됐거나 사법기관의 수사 중에 있든지 거짓청구가 확인된 경우엔 비금전적 인센티브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린처방의원은 1년6개월(3반기)동안 입원과 외래 진료환자에 의약품을 적정하게 처방하는 의원에 비금전적 인센티브를 지원함으로써 장려하는 제도다.
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에 따르면 그린처방의원은 매년 3월과 9월 연2회에 걸쳐 선정한다.
심평원은 이달 그린처방의원에 선정된 기관에 처음으로 ‘그린처방의원 지정서’를 제작·배포했며, 지정서는 자율적으로 판단, 게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평가원 이병민 DUR관리실장은 "그린처방의원으로 선정된 의료기관은 의약품 적정 처방기관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돼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