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국오츠카제약이 지난해 8월 대한약사회가 주관한 '팜영리더아카데미(PYLA)'에 참여한 학생 중 우수 약대생 10명에게 일본오츠카제약 연수 (사진)기회를 마련했다.
24일 한국오츠카제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16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일본오츠카제약의 연구소(도쿠시마 소재), 공장, 오츠카국제미술관을 돌아보며 연구시설과 친환경 공장을 견학하며 오츠카제약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경험했다.
이번 연수에선 현지의 오츠카제약 시설 견학뿐 아니라 토쿠시마 대학 약제부 견학과 약학부 학생과 교류 심포지엄을 통해 ‘각 국 약사의 현황과 전망,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해야 할 것들’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가졌다.
18일엔 오츠카제약의 젊은 연구원들과 토론회를 열어, 미래에 꿈을 품는 젊은이들끼리 허물없는 분위기 속에서 열띤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행사에 참여한 인제대 박소현 학생은 "이번 5일간의 연수는 나에게서 큰 전환점이 됐으며 오츠카제약과 도쿠시마 대학 약학부 교류회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 약학과 제약업의 미래를 고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소중한 기회를 준 대한약사회와 오츠카제약에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오츠카제약 관계자는 "2014년 2월, 오츠카제약과 보건복지부간 8,000만 달러 규모의 2차 MOU체결에 따라 한국의 우수한 임상 인프라와 오츠카제약의 연구개발력을 결집시켜 한국제약 산업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 프로그램이 약대생들의 향후 제약 산업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바란다"면서, "국내 의약품산업에서 시대적 변화를 선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츠카제약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PYLA 우수 약대생에게 일본 오츠카제약 연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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