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18일 오후 3시 30분 의생명연구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16 안전지킴이 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안전지킴이'는 병원 내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2년 발족됐으며 각 부서별로 환자안전 담당자를 지정,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환자안전문화가 원내 곳곳에 깊숙이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해 각 부서장은 당연직으로 참여토록 해 인원을 두 배로 늘렸다.
이날 교육은 각 부서별 안전지킴이 90명을 포함해 안전관리에 관심 있는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지킴이의 역할(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 ▲의료커뮤니케이션(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 ▲환자안전시스템 개선사례(김순화, 적정진료관리팀) ▲환자안전법 시행에 대한 의료기관의 준비(이소연, 적정진료관리팀)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은백린 원장은 "병원은 사람이 일하는 곳이지만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곳"이라며 "교직원 모두가 부서 내에서 환자 안전에 대한 홍보와 개선활동에 적극 참여해 환자안전 활동 실천에 앞장 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석 적정진료관리부장은 "이 같은 교육을 통해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을 전함으로써, 자발적인 환자안전 개선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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