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이열 병원장(사진)이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표창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발생 시 철저히 대응해 위기 극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국민보건의료 발전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기획재정부에선 구랍 31일 사회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에 선정, 시상했다.
이 병원장은 지난해 5월 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으로 국가적 위기상황 시 감염병 치료 국가 지정 ‘지역 거점병원’과 ‘국민안심병원’ 병원장으로서 메르스 환자의 완벽한 치료시스템을 갖춰 진료했다.
또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비롯해 예방활동을 적극 펼쳐 위기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국민의 불안감과 공포를 불식시키는 것은 물론 메르스 사태로 실추된 의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회복에 의료기관장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 의료를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서 최신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을 국내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등 첨단 의료시스템 갖춰 우수한 의료진의 역량을 결집시켜 심장혈관, 골관절, 뇌신경, 고위험산모 질환 등 특화된 진료를 구현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과 국민보건의료 발전을 주도해오고 있다.
최근엔 관내 소방서(119구급대)와 연계한 급성기뇌졸중 환자 응급이송 시스템(Brain Saver System)을 개발, 생명이 위급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위한 선진 응급의료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지역응급 의료시스템을 강화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 수호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 교직원을 중심으로 봉사단을 조직, 필리핀 태풍피해지역 의료지원단 파견, 서아프리카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의료진 파견, 의료소외지역 농촌 무료지원활동, 연중 지하철역 무료진료활동, 지역사회 사랑의 쌀 나누기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서울시 다문화가족 지원 특화사업 추진 등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사랑의 의술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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