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대구의료원이 오는 31일 원내 직원식당에서 서부노인전문병원 정규직원은 물론 용역계약직 직원과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하는 ‘조용한 치맥 송년회’를 3회에 걸쳐 가질 예정이다.
송년회는 대구의료원이 올 한 해 동안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메르스 사태와 같은 위기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한 전 직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행사에 참석인원은 대략 850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구의료원에 따르면 송년회는 대구의료원이 올 한 해 동안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메르스 사태와 같은 위기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한 전 직원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대구의료원은 교대 근무가 많은 병원 업무의 특성상 전체 직원이 다 함께 모이기 힘든 점을 감안해 당일 3회에 걸쳐 송년회를 개최한다.
원활한 행사를 위해 대구의 치맥을 대표하는 브랜드 교촌치킨(황금점)이 함께하는 등 대구의 대표 축제로 더 알리는 효과를 노릴 계획이다.
가장 많은 직원이 모이는 5시 30분 행사에선 웨이터로 분장한 4명의 남, 여 성악가가 베르디 오페라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30여 분간 깜짝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일정 중엔 송년회에 참석한 직원 전원이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서명 등 시민행복병원이라는 대구의료원의 비전을 실현할 기회가 예정돼 있다.
행사에 앞서 신창규 대구의료원장은 “직원들과 함께 한 해를 뜻 깊게 마무리하면서 새해에 거는 새로운 각오를 즐겁게 다지기 위해 이와 같은 자리를 마련했으며 무엇보다 한 해 동안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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