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한양대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은 지난 11일 한양대 한양종합기술연구원(HIT관) 6층 대회의실에서 ‘강직성척추염 바로알기’를 주제로 일반인 대상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강직성척추염 환우와 가족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는 류마티스내과 김태환 교수가 ‘강직성척추염 바로 알기 part1’과 ‘생물학적 제제를 포함한 치료-효능 효과와 부작용’, 류마티스내과 최찬범 교수가 ‘강직성척추염 바로 알기 part2’, 관절재활의학과 이규훈 교수가 ‘강직성척추염 운동 치료와 운동체험’을 주제로 강좌를 진행했다.
또, 강직성척추염을 성공적으로 극복한 환우의 ‘나는 전설이다(환우의 인생 이야기)’주제의 극복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이날 강의에서 김 교수는 “강직성척추염이라고 해서 흔히 척추에만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지만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팔다리에도 관절염이 나타난다”며, “10대~20대 젊은 남자에게 주로 발병하지만 최근에는 발병 연령도 어려지고, 여성의 비율도 높아지므로 조기 발견과 빠른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진료실에서 못다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질병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으며, 많은 사람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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