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의 대가 문혜성(산부인과) 로봇수술센터장(사진 특강)이 대만 부인종양 수술 학회에서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 센터장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만 최소 침습 부인종양수술학회 초청으로 대만의 최소 침습 부인종양 수술 권위자들이 대거 참석한 올해 정기학회에서 자신의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노하우를 강의했다.
문 센터장은 첫날 첫 번째 ‘싱글포트 수술’ 섹션에서 강연자로 나서 자궁근종 절제술에서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이용한 자신의 경험을 강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후 현지 의료진들의 교육 요청에 따라 지난달 18일, 대만의 명문 의과대학 타이페이 의과대학병원(Taipei Medical University Hospital)과 중국의과대학병원(China Medical University Hospital), 까오슝창궁기념병원(Kaohsiung Chang Gung Memorial Hospital) 의료진이 내한, 이대목동병원을 찾아와 문 센터장의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직접 참관(사진), 노하우를 배워갔다.
이번에 참관인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 대만 의료진들의 이대목동병원을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문 센터장과 대만 최소 침습 부인종양 수술 학회 의료진과 인연은 지난 8월에 개최된 ‘산부인과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 100례 달성 기념 국제 심포지엄’에서부터 시작됐다.
이 심포지엄에선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 훙청라이(Hung-Cheng Lai) 교수, 대만 타이청 메트로하버 병원 춘첸후(Chun-Chen Hsu) 교수가 참석해 문 교수의 싱글 사이트 로봇수술을 생중계로 직접 보며 자신들의 로봇수술 경험과 서로 공유했다.
심포지엄 후 문 교수는 훙청라이 교수의 요청으로 타이페이 의과대학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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