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정은희 부센터장(소아청소년과 과장)이 ‘제29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서 정은희 부센터장은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의약품 안전정보 제공과 약물감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은 2011년부터 약물유해반응위원회를 구성하여 꾸준한 원내 약물부작용 감시활동을 수행한 결과,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센터장 김유영)로 지정됐으며 2014년부터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유해반응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을 담당하는 ‘중앙센터’로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주관한 2013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감시공로자 시상식에서 의약품 유해사례 교육과 홍보활동 우수 보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4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감시공로자 시상식에서는 약품 유해사례 교육과 홍보활동 우수 보고자로 정은희 소아청소년과장이 선정됐다.
이어서 2015년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은희 소아청소년과장이 약물감시유공 표창장을 수상하여 3년째 약물감시 관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은희 지역의약품안전센터 부센터장(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이번 표창은 개인에 대한 상이 아니라 국민보건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의 대표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표창이 앞으로 전국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약물감시활동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도와주시고 지원해주신 원내 직원분들과 원외 보건소와 공공의료기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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