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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인하대병원 서준규 교수(왼쪽 세번째)와 류지간 교수(왼쪽 두번째) |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서준규 교수(비뇨기과 및 성의학특성화센터)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 67차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수여하는 ‘김세철학술인상’을, 같은 연구팀의 류지간 교수(비뇨기과)는 ‘대한비뇨기과학회 학술상 국외논문 기초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준규 교수는 혈관퇴행과 신경염증 반응을 유발하는 Ninjurin-1(닌주린) 단백질이 당뇨에서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또 닌주린을 차단하는 항체의 투여는 발기부전을 개선함을 밝혀(2014 미국국립과학원회보 게재),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비뇨기과학회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김세철학술인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서준규 교수는 “이렇게 큰 상을 수여 받게 되서 대단히 영광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연구에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해석하겠다.”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 전액을 인하대병원 연구발전기금으로 기증했다. 또,“차후에도 계속되는 연구를 통해 남성 발기부전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료제의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 서준규, 류지간, 윤국남 교수 연구팀은 보건복지부 병원특성화 연구센터 사업을 통하여 미래의 성기능장애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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