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최근 안양샘병원 신경외과 김재명 과장(사진)이 장기기증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지난 13일 질병관리본부 주최로 서울 소공동 더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5 희망의 씨앗 생명나눔 기념행사’에서 치러졌다.
이 행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생명나눔사업 유공자와 우수기관 포상을 통해 장기, 조직기증 유공자를 격려하는 동시에 생명 나눔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엔 보건복지부와 전국 17개 시·도 관계자, 장기이식등록기관 등이 참석, 시상식을 지켜봤다.
이번에 김 과장은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한 기증자 발굴과 기증 문화 확산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과장은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 많은 환우들이 새 생명을 얻고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장기기증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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