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휴메딕스(대표 정봉열)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매출액이 전년대비 44.2% 오른 31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동기대비 매출액 29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휴메딕스는 12일 2015년 3분기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50.3% 오른 1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6.6% 오른 47억 원으로 집계됐다.
당기순이익은 81.7% 오른 34억 원으로 3분기를 마감했다.
이에 회사 측은 시장성장에 따른 관절염치료제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의 판매량이 증가한 까닭이며, 히알루론산 원료를 응용한 기타 제품군이 고루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엘라비에 필러의 경우 수출금액이 30억을 초과하며 전년 동기(57백만원) 대비 대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중국 CFDA허가이후 본격적으로 수출이 시작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결과로 분석된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또 휴메딕스의 필러 제품라인은 총 8종으로 향후 추가 제품등록을 통해 중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는 등 추가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현재 휴메딕스는 국내외 매출증가에 따른 생산물량을 커버하기 위해 제2공장 준공을 2017년 로 목표 삼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지금의 모습에 안주하지 않고 주력제품 인허가등록과 기술수출 등 공격적인 수출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에 힘쓸 것이며, R&D 파이프라인을 조기 완료, 혁신형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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