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타임즈]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안과 김완수 교수(사진)가 2015년 미국 안과 학회에서 학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국안과학회 (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는 안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지 Ophthalmology를 공식 학술지로서 출판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안과학회다.
이 학회는 연구결과를 발표할 기회를 얻는 것조차 매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 교수는, 이번 미국안과학회에서 “인공 수정체의 탈구의 치료에 있어 인공 수정체 공막 고정술과 홍채 고정술의 결과 비교”라는 주제의 연구를 발표, 세계 안과 의사들에게 주목을 받았으며 ‘최우수상’까지 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김 교수는 해운대백병원 안과에서 선천성과 합병성 백내장을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인공수정체 탈구는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이다.
백내장 수술 시 안구내로 삽입한 인공수정체가 수정체낭 내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해 안구 내 부적절한 다른 위치로 이탈되는 질병이다.
이에 대한 수술적 치료로는 고도의 수술적 술기가 필요하다.
김 교수는 인공수정체 탈구의 수술적 치료에서 국내외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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